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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9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지난 15일 오후 6시 시카고 한인제일연합 감리교회에서는 시카고 한인회가 주최한 제 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개최됐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제 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은 기수단 입장, 국민 의례를 시작으로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의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 대독,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 김길영 민주평통시카고협의회 회장의 기념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념 공연 후 이성배 전 시카고 한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한 후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시카고 한인회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열렸다.     임시총회는 지난 회의록 낭독을 시작으로 20여개 항목의 정관 개정안이 발표됐다. 시카고 한인회의 영문명칭 변경, 정기총회∙이사회 온라인 참가 인정, 회장 입후보서류 추천인 수 500명서 300명으로 축소, 차기회장 투표일을 임기 종료 1개월 전(6월 1째주)에서 3월 2째주 토요일로 3개월 더 앞당기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정관 개정 임시총회는 2024.7~2025.6회기연도 한인회비(연 20달러) 납부자 150명 이상이 참가해야 했는데 이날 168명이 참여, 162명이 찬성해 개정안이 통과됐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시카고 한인회는 일리노이주 한인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영문명 변경을 진행하게 됐다. 또 총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를 인정하기로 했다.회장직에 봉사하고 싶은 분들은 많지만 문턱이 높다고 생각해 추천인 수를 줄였고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투표일도 조정했다”고 정관 개정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더 발전된 한인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uke Shin광복절 기념식 시카고 한인회장 광복절 기념식 최은주 한인회장

2024-08-16

제36대 시카고한인회 최은주회장 취임

‘하나로, 미래로!’ Better, Together!   시카고 한인회 ‘제36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6시 노스브룩 소재 힐튼 시카고 호텔에서 동포사회의 성원과 격려 속에 성대히 열렸다.   제35대 시카고 한인회 임원들의 유쾌한 축하송 ‘그대 없이는 못살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전직 한인회장단을 비롯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해 최은주 한인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인회관 리모델링, K-Festival 개최, 그리고 미래를 위한 차세대 활성화를 강조하며 향후 2년 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취임 선서를 마친 최은주 제36대 한인회장은 취임사에서 35대에 이어 이번 36대 슬로건인 “하나로, 미래로! Better Together!”를 다시 힘차게 외치며 동포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한인회장 취임식은 이진 취임식 준비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해병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환영사, 인사 및 공로패 수여, 한인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K-Pop 댄스와 축하송 등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36대 시카고 한인회 임원진은 최은주 회장을 비롯 부회장단(허재은, 황선영, 김영모, 김상환, 김미경), 팀장(김상현, 정지연, 이희겸, 최승순, 한기수, 박주미, 김지영), 차세대팀(김화정, 최백림, 정윤서) 등으로 구성됐다.     Jun Woo 기자시카고한인회 최은주회장 최은주 한인회장 전직 한인회장단 회장 취임식

2023-07-10

시카고 한인회 이사회, 새 회관위원회 구성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는 제7차 이사회를 열고 이국진 전 한인회장을 위원장, 최은주 현 한인회장, 김영모〮박건일 부회장, 강문희 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새 회관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인회는 30일 오후 6시 글렌뷰 소재 새 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대면회의로 개최하고 상정 안건인 새 회관위원회 구성 건을 의결했다.   이진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이사회는 재적이사 33명 중 20명 이사가 참석해 성원이 됐으며, 육원자 이사장의 환영사, 전 회의록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새 회관에서 첫 이사회를 열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동포사회와 수고하신 한인회 임원〮이사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회계 연도 감사를 맡은 박성배 이사는 자료 검토를 마치지 못해 보충 시간을 요청하며 차기 이사회로 감사보고를 연기했다.   허재은 수석부회장은 35대 임기 기간 중 지난 1년간 10월말 기준으로 한인회비(504명) 1만3720달러, 부산시 지원금(60주년 행사) 1만944달러, 기타 후원금 9만9275달러 등 순수 운영 부문 총수입은 19만1464달러이며, 총지출은 13만6121달러로 건물관련 기금을 제외한 잔액 5만4천208달러를 운영자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안건 토의는 회관위원회 개설 건으로 이사회는 최은주 한인회장이 직접 부의한 3가지 안을 표결에 부쳐 지난달 11월 4일 한인회 기자회견에서 발표, 예정했던 전직회장 중심의 위원회는 무효화 하고 이국진 위원장과 현 한인회 관계자로 구성된 새 회관위원회를 인준했다.  박우성 위원회관위원회 시카고 회관위원회 구성 최은주 한인회장 시카고 한인회

2022-12-01

시카고 한인회, 글렌뷰 시대 시작

시카고 북서 서버브 한인 밀집 타운인 글렌뷰에 새 회관을 구입한 시카고 한인회는 구입 절차 경위와 향후 운영 방안 등과 관련, 전직 한인회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 새 한인회관(615 N. Milwaukee Ave., Glenview)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최은주 한인회장은 “35대 한인회장 선거 공약을 이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성원해 주신 동포 사회와 전직 회장님들, 재외동포재단과 성금 기탁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 재정보고에 따르면 총 보유자금은 86만7,872달러. 내역별로 보면 29만305달러(구 회관 매각기금), 16만4,467달러(전임 한인회 통합기금), 27만달러(재외동포재단기금), 14만3,100달러(현 35대 건축모금기금)이다.   지난달 28일 클로징 절차를 밟고 지난 3일 새 회관으로 이사한 한인회는 새 건물 매매 가격은 87만5,880달러이었지만 연분기별 일부 재산세, 시큐리티 디파짓, 렌트비 일부 수입금 등을 제외하고 실제 지출 경비는 80만 4,761달러로 한인회관 운영기금 현재 잔액은 6만5,002달러가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한인 기업가 장재철 리본웨빙 대표가 시카고 한인 역사관 건립기금으로 25만달러를 한인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향후 새 한인회관 운영은 전∙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된 특별독립기구, 시카고 한인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갑/위원 심기영, 박해달, 이국진, 최은주)가 건물 유지 보수, 임대 및 유틸리티, 재정 관리를 총괄한다고 전했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에서 건물에 대한 세금 공제 일을 진행하고 있는 이국진 전 회장은 1년반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고 예상했으며, 건물 리모델링 사업을 맡은 최은주 현 한인회장은 설계 도면 작업이 조만간 완성되면 청사진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창립 60주년을 맞은 시카고 한인회는 시카고 시대를 마감하고, 시카고 서버브, 글렌뷰 시대를 열게 됐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한인회 시카고 한인회 최은주 한인회장 한인회관 운영기금

2022-11-07

시카고 한인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성황

창립 60주년을 맞은 시카고 한인회가 기념식을 비롯 특별 공연, 달리기 및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주최, 모처럼 한인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시카고 한인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노스필드 소재 Christian Heritage Academy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카고 취타대의 입장과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의 대고타고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은 역대회장단 입장과 국민의례, 육원자 한인회 이사장의 환영사, 최은주 한인회장의 60주년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이날 “60번째의 특별한 생일을 저의 임기 중에 맞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숙원 사업인 새 한인회관 구입이 동포사회의 성원과 염려 덕분에 곧 이루어진다는 기쁜 소식을 이 자리에서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 이성배 시카고 평통회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영상) Bradley S. Schneider 연방 하원의원, Jennifer Gong-Gershowitz 주 하원의원, Michael W. Frerichs 일리노이 주 재무관, Holly Kim 레이크카운티 재무관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한인회는 박해달 전 시카고 한인회장, 서병인 비스코대표, 장재철 리본웨빙대표, 이애덕 시카고 한국무용단장에게 ‘자랑스러운 한인상’, 김회연 시카고 한인서로돕기센터원장, 김기란 재미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장, 임미라?박건일 한인회 부회장 부부에게 ‘자랑스러운 동포상’, 그리고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청소년자원봉사단에게 ‘자랑스러운 차세대상’을 각각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머니, 아버지 합창단의 합동 특별공연, 특집 뮤지컬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뮤지컬 공연은 한인회 현 임원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5개월 동안을 준비해 온 새롭고 신선한 기획 행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포사은 경품잔치 행사에서 대상인 한국왕복 비행기표(대한항공)는 시카고 중앙일보 박명진 실장이 당첨됐다.   이외에도 한인회는 창립 60주년 축하행사로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동포단체 홍보 및 만남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날 오전 7시 글렌 뷰 소재 Gallery Park에서 열린 ‘2022 Run for Love, 달리기 및 걷기대회’에는 한인 33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박우성 위원걷기대회 특별공연 시카고 한인회장 최은주 한인회장 최은주 시카고

2022-09-26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함성 기억합니다”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 주최로 거행됐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기수단(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고찬열 이북도민회연합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 대독,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 이성배 시카고 평통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시카고한인여성회합창단과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이 기념 공연으로 각각 ‘비목’과 ‘루이스 호수가에서’를 불렀으며, 두 합창단은 함께 삼일절 노래를 합창했다.   박주미씨의 판소리 ‘8호 감방의 노래’ 공연 이후 김종갑 전 한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하면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미국에서 우리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언론인 육길원씨는 “한층 젊어진 한인회 새 집행부의 노력 덕분에 행사가 감동적이었다. 한국 대선, 우크라이나 사태 등 시국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공연 등을 통해 3.1 정신을 돌아보고 민족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우성 위원대한독립만세 함성 시카고 한인회장 최은주 한인회장 대한독립만세 그날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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